"아아? 또 뭔데 이리 온...
사탕? 그걸 내가 왜 줘야 하는데. ...엉? 저번의 보답? ..... .......아 그거냐." 한동안 이해못하겠다는 표정으로 이쪽을 보더니 이내 이어진 설명에 알았다는 듯 자신의 옷을 뒤진다. 그러더니 원하는 것이 없다는 듯 미간을 슬쩍 찌푸리시더니 종래에는 집무실 책상을 뒤적이다 이내 작은 주머니 하나를 꺼내 그대로 던지셨다. "야치루 녀석이 알면 쪼이겠지만... 일단은 그걸로 만족해라. 애시당초 이런 날은 챙기는 일이 없어서 준비해둔 게 없으니 말이다." 주머니를 열어보자 한 가득 오색의 알록달록한 별사탕들이 쌓여 있는 것이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