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정말이지 전력을 다해 시간을 낭비하는구만.
도대체 이런 쓸모없는 기념일을 왜 챙기려 하는 건지 궁금함을 넘어 의심이 느껴질 정도야.
어차피 상인들의 상술이고, 그것에 놀아난다는 걸 이 내가 친히 설명하지 않아도 그 정도 쯤은 알 수 있을 텐데?
정말이지 한심하군."
...이라는 독설을 마구 내뱉으시면서도 손에 들려져 있던 초콜릿을 가져가시는 건 잊지 않으셨다.
이름:그림죠 재거잭
삐걱임이 33 번 울렸다
GOOD:
괜찮은데?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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