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해두지만 크리스마스니 뭐니 같은 기념일 때문에 여기 온 거라면 헛수고라고 말해두지. 그런 것 챙길 시간에 하나라도 더 해부하겠어. 현세의 기념일 따위, 별로 관심도 없고 말이야."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외치려던 찰나 톡톡 쏘아붙여진 그의 말에 입맛만 다셔야 했다.

이름：그림죠 재거잭
삐걱임이 33 번 울렸다

GOOD：괜찮은데?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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