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이다."




기가 찬다는 듯한 시선을 한껏 보내고 있던 그가 결국 옅은 한숨을 뱉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됐다, 됐어.
쥐어박을데도 없는게 까분다."




쯧쯧, 혀를 차며 입을 다무는 그를 먼 발치에서 보고 있던 그의 프라시온들은 어째 하나같이 놀람을 넘어 경악한 표정이었다.






디로이: "저거, 만약에 나나 다른 녀석들이 말했다면........"

일폴트: "일단 얼굴에 세로가 날아드는게 시작이겠고.
반쯤 죽을 때까지 자근자근 밟힐걸."



이름:그림죠 재거잭
삐걱임이 33 번 울렸다
GOOD:괜찮은데?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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