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렇게?"





자기 딴에는 노력하는 듯, 천천히 얼굴을 피고 있다.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쨌거나 인상이 훨씬 더 좋아보였기에 앞으로 그렇게 하고 다니려고 말하려는 순간, 누군가 뒤에서 불쑥 껴안아 왔다.






"마, 우리 꼬맹이가 여긴 어쩐 일인교?
이것 참 잘됐데이.
이번에 꽤 괜찮은 곶감이 들어와서, 혼자 먹긴 영 그랬구마.
이따 같이 들면 좋겠지라."




"이치마루!
당장 안 떨어지냐!"






......아.

그의 미간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 버렸다. orz



이름:그림죠 재거잭
삐걱임이 33 번 울렸다
GOOD:괜찮은데?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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