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에다가 뭘 바르는 거야?
립스틱? 그건 또 뭔데.
......?
거기다 색을 칠해서 뭐하는데.
먹을 수도 없다며.
......하?
도통 모르겠군."
이해가 안된다는 눈으로 이쪽을 흘끔이던 그가 불쑥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익숙하게 입술을 스치듯 가볍게 핥아올리며 짧은 입맞춤을 남기더니, 곧장 얼굴을 와락 찌푸렸다.
"더럽게 맛없네.
뭐야, 이건?!"
이름:그림죠 재거잭
삐걱임이 33 번 울렸다
GOOD:
괜찮은데?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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