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night)? 밤? 밤을 가고 싶다니?"




이쪽 말은 서투른 그에게 뜻을 알려주자 곧장 표정을 바꿔 빽 소리 질렀다.




"그런 곳에 왜 가?! 갈거면 나도 간다."




그리고는 제 말에 대한 증명이라도 하는지 기어코 의해를 하나 얻어오더니 사람들이 입는 것과 비슷한 복장을 하고 나를 따라왔다.

사복입은 입은 모습이 멋있기는 하지만...




".......짜증나. 떨어져. 꺼져."





저렇게 할거면서 왜 오겠다고 한 걸까.
자기에게 작업 걸어오는 미인들의 춤 신청도 귀찮다는 듯한 표정으로 무시하며 은연중에 모두 거절해 버린 그가 내 주변으로 다가오는 남자들에게 인상을 팍 써보이며 연신 투덜거린다.




"조명 때문에 눈 아퍼. 요란스러워. 시끄러워.
인간 계집들은 자꾸 따라붙고...
네 녀석한테 오는 저놈들 전부 죽여버리고 싶을 만큼 짜증나."



결국 무시무시한 표정이 되아 경계를 늦추지 않았던 그림죠 덕에 나이트를 나올 때까지 그 하고만 춤을 추며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름:그림죠 재거잭
삐걱임이 33 번 울렸다
GOOD:괜찮은데?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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