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을 말해줘야 네가 알아들을까.
말로 해서 알아듣는다면 입이 닳을때까지라도 말해줄까?
그럼에도 내가 네게 쏟아붓는 이 감정을 전부 알 수 있을까, 너는.
아니, 알았다면 이렇게 가까이 있어 주지는 않겠지.

이 감정이 네가 말하는 그 감정이라면 분명 사랑한다 라는 표현이 맞을거다.
그래. 그걸 전제로 두자면───

이런 감정에 내 자신이 놀랄만큼 쉽게 흔들릴 정도로.
나 자신이 너 때문에 변하는 것을 느껴도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어쩌면 네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너를. 사랑하고 있다."



이름:그림죠 재거잭
삐걱임이 33 번 울렸다
GOOD:괜찮은데?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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