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아, 설마 다 똑같은 옷 입고 학교라는 곳에 가야하는 제복 같은 걸 말하냐?

? 입어보라고? 싫어. 내가 왜........
야, 야! 떠, 떨어져!"




그와 엎치락 뒤치락 한 결과, 간신히 그를 누르고 교복으로 갈아입힐 수 있었다.
본판이 무척 잘나서일까, 어떤 옷도 금새 소화해 내는 그는 역시나 처음 입은 교복도 위화감 없이 잘 소화했다.
비록 약간 양아치 같은 스타일에 가까웠지만, 어쨌거나 뚱하니 있는 그의 모습은 상당한 볼거리였다.




"........됐냐.
진짜 저건 가끔 보면 간을 내놓고 다니는지 아닌지도 헛갈린다고."



이름:그림죠 재거잭
삐걱임이 33 번 울렸다
GOOD:괜찮은데?

Writer : 우윤
Copyright ⓒ 카라하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