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건달? 내 어딜 봐서 건달이냐!"
"품위라곤 볼 수 없는 껄렁한 걸음걸이 부터."
"쓸데없이 발끈하며 덤비질 않나."
"입도 지랄맞게 험하고."
"무엇보다 생긴 것 자체가 그렇게 생겼데이!"
".......이것들이 진짜 뒈지고 싶어 환장했나."
한마음 한뜻이 되어 그의 용모를 지적하자 그림죠의 입에서 나지막한 욕설과 함께 맹수가 으르렁거릴 때와 비슷한 울림의 노여운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이름:그림죠 재거잭
삐걱임이 33 번 울렸다
GOOD:
괜찮은데?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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