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그런 취급을 받고 싶은 거냐?"
기겁할 말에 고개까지 저어가며 강력히 부정해주자 그의 얼굴에 왠지 아쉽다는 기색이 드러났다.
"뭐, 쓰다듬어 주면 좋다고 부비적 거리고.
칭찬 하나 해주면 금방 헤실거리면서 웃고.
눈 한번 떼면 사고만 일으키고.
다른 남자들에게 가끔 꼬리까지 치고.
...영락 없는 사고뭉치 강아지로군."
이름:그림죠 재거잭
삐걱임이 33 번 울렸다
GOOD:
괜찮은데?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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