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야, . 다시 말해봐."
......내가 그 야미 녀석이 키우는 애완견 같다는 거냐?" 그가 무시무시한 기세로 사납게 이쪽을 노려보고 있다. "하. 이 내가, 그깟 개새끼랑 비슷하다고. 그래. 그렇단 말이지? ... ......." 그의 표정이 떫은 감을 입에 넣은 것 마냥 무척 표정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후에 자기가 키우던 호로 애완견이 실종되었다며 찾아온 야미에게 차마 확실하게 의심이 가는 그의 이름은 말하지도 못하고 그저 식은땀을 흘리면서 둘러대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