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쾌락,살의,흥미,의지,집념.
감정은 그걸로 충분하다.
.......
분명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금의 너를 만나고 나서부터는 이런 감정들이 무의미해지는 게 문제일까.
아니면 이런 감정 외에도 무엇인가가 더 생겨나고 있다는 게 문제일까.
어쩌면 너로 인해 그 감정이란게 흔들려서 문제일지도 모르겠군."
혼란스러운 듯, 띄엄띄엄 말을 잇는 그가 전에 없이 무척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름:그림죠 재거잭
삐걱임이 33 번 울렸다
GOOD:
괜찮은데?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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