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귀여워? 그건 무슨 뜻이야?"





말에는 서투른 것인지 얼굴 한가득 물음표를 띄워 물어오는 아이에게 그가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좋아하지마라. 칭찬 아니다."

"? 뭐가."

"남자한테는 칭찬 아니라고. 그건 니 엄마한테나 어울리는 말이야."

"잊었나본데, 나 반은 엄마에게 따왔거든?"

"너야말로 잊었나본데, 네 반은 내 지분이다."



이름:그림죠 재거잭
삐걱임이 33 번 울렸다
GOOD:괜찮은데?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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