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죠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한 기념 이벤트였지만...
결국 늦었다. -일종의 '사고' 에 휘말려 몸은 어린아이가 된 채로 과거의 웨코문드에 떨어졌다. -현재 바라간이 웨코문드 일대를 잡고 있는 시간대로, 그림죠는 아쥬커스 시절. -그림죠는 당신을 만나기 한참 전인데다 모습들이 모습들인지라 서로 어색한 관계. -처음에 배가 고팠다면 잡아먹을 생각이었지만, 당신의 호신용에 깨끗이 단념했다. -달고 다니긴 귀찮지만, 냅두기에도 당신의 존재가 영 이질적이고 찜찜한 상태라 일단 데리고는 다니는 중. -디로이나 일폴트는 처음부터 영압 자체가 독특한데다 어린아이의 모습이라 무해해 보이는 당신에게 상당한 호감 or 관심이 있었기에 잘 대해주는 중이지만, 다른 프라시온들은 전체적으로 귀찮음+경계 정도. -그림죠의 속내는 알 수 없다. 시간이 흐를수록 당신을 대하는 감정이 빠르게 휙휙 변하고 있는 정도. -워드는 위에서 아래 순으로 순차적으로 읽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