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소 인상을 찌푸린 체, 흘려보내듯 듣고만 있던 그가 불현듯 눈을 크게 떴다.
"너는, 언제나 이 나를 당황하게 만드는군.
......울지 마라. 차라리 화를 내.
그 쪽이 좀 더 안심이니까 말이다."
잠깐 머뭇거리다가 손을 뻗어온 그가 끌어안는다.
그리고 소매지락으로 눈가를 훔쳐주며 아직도 조금 당황이 서린 얼굴이 되어 달래오고 있었다.
대화 상대:다카스기 신스케
그에게 닿기까지 앞으로 29 %
GOOD:
닿았다!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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