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는 거야. 가만히 있어."




발버둥─ 이라는 단어가 무색하게도 꿈쩍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빠져나가려는 행동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인지, 안고 있던 그의 몸에 힘이 들어갔다.
단단히 감싸여 꼼짝도 못하고 있는 것에 그는 느긋하게 가벼운 입맞춤을 남기며 웃고 있었다.




"그 정도로 내게서 빠져나올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면......
넌 생각보다도 날 과소평가 하는 것 같군."



대화 상대:다카스기 신스케
그에게 닿기까지 앞으로 29 %
GOOD:닿았다!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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