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어본 그의 손은 분명 다른 남자들보다 뚜렷하고 늘씬하게 잘 빠져있었지만, 여자의 손과는 확실히 달랐다.
이쪽보다 반마디씩은 더 길고 큰 손을 대고 있기를 수 분.
처음에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이쪽을 쳐다보기만 하던 그가 여직 닿고 있던 손에 깍지를 껴 왔다.




"...궁금증은 다 풀렸나."




끌어당겨, 손등 위로 가볍게 입을 맞춘 그가 조용히 웃고 있었다.



대화 상대:다카스기 신스케
그에게 닿기까지 앞으로 29 %
GOOD:닿았다!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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