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
별로 좋은 징조는 아니군.
어디 멍청이와 잠깐 겹쳐보인 것도 같고..."




그가 가볍게 뱉어낸 한숨이 옅게 퍼져나갔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얼굴로 이쪽을 잠깐 응시하던 그가 다시 입을 열었다.




"가끔은 그런 심정이 아주 안드는 것도 아니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무기력증에 잡아먹힐지도 모르니, 조심하는 게 좋을거다."



대화 상대:다카스기 신스케
그에게 닿기까지 앞으로 29 %
GOOD:닿았다!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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