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어디에 너를 두어야 할까.
누구의 눈도 닿지 않는 곳이라면 괜찮아질지도 모르겠군.
낮인지 밤인지조차 알 수 없는 곳에서 나 이외의 사람은 만날수도 없는 곳이라면......

과연 누가 더 빠를지 기대 되는군.
널 구하러 올 녀석들이 빠를지, 네가 미치는 것이 더 빠를지.
그것도 아니라면 내게───

......아니, 이제는 상관없나.
충분히, 다른 이들의 몫까지 귀여워 해줄테니.

울며 불며 매달려도 소용없을 거다.
지금처럼 네가 또 도망간다면, 널 죽여버릴지도 모르니까."



대화 상대:다카스기 신스케
그에게 닿기까지 앞으로 29 %
GOOD:닿았다!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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