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한모금 머금고 바로 뱉어냈다.


써! 그리고 매워! 코 아파!


눈물이 찔끔 나올정도로 연기가 무척 독했다.
히지카타씨가 피우는 담배보다 더 독한 향이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피우는 걸까. 괜스레 짜증이 나서 담뱃대를 바닥에 던지듯 놓는 그 순간 이내 뒤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렸다.



"......뭐하고 있는 거냐."



그는 단박에 상황을 알아차리고는 상당히 매서워진 눈으로 이쪽을 바라보더니 이내 길게 한숨을 내쉬며 담뱃대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
꼬맹이 앞에서는 담배도 못피우겠군."



대화 상대:다카스기 신스케
그에게 닿기까지 앞으로 29 %
GOOD:닿았다!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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