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춰봐."
(.......)
이 꼬맹이가.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눈 앞에서 대꾸하는 어린 소년은 지루한 듯 턱을 괴면서도 시선을 맞춰오는 것이, 정말 맞출 수 있을 지 없을 지 보는 눈빛이다.
여기서 틀렸다가는 단박에 비웃음을 내비치며 '그럴 줄 알았어' 라고 할 듯한 표정에 입을 열었다.
"...어, 맞췄네?
뭐야. 진짜 알고 있었구나."
다행히 맞은 듯, 그가 눈을 조금 크게 뜨며 바라보다 이내 머리를 긁적였다.
대화 상대:다카스기 신스케
그에게 닿기까지 앞으로 29 %
GOOD:
닿았다!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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