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는 거야."





단칼에 말이 잘렸다.





" 누나야말로 나 보고 싶어서 여기 온 거 아냐?"





역으로 당해 할 말이 없어 혀만 차고 있다가 문득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분명 방금 '누나야말로' 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렇게 생각하며 다시 그를 돌아보자 제 실수를 눈치챈 듯, 그가 어디론가로 몸을 피해버렸다.



대화 상대:다카스기 신스케
그에게 닿기까지 앞으로 29 %
GOOD:닿았다!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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