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냄새에 너무 익숙해졌나.
난 잘 느끼지 못하겠는데 말이지.

...
씻고 올테니까 여기서 기다려."





그렇게 말하더니 이내 이쪽 대답은 듣지도 않은 채 빙글, 몸을 돌려 근처 냇가쪽으로 사라졌다.
...... 어차피 갈 곳도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그가 왜 굳이 저런 말을 한걸까.



대화 상대:다카스기 신스케
그에게 닿기까지 앞으로 29 %
GOOD:닿았다!

Writer : 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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